불안 - 사라지지 않아도 괜찮다.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감정은 참 복잡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들이 나를 스쳐 지나가는데 오늘도 감정에 이끌려가기 바쁩니다.
어느 날은 내가 왜 이러는 건지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어떤 마음인 건지,
무슨 생각인 건지,
내 기분이 왜 이러는 건지,
그럴 때마다 부정하거나 피하려고만 했던 지난날의 모습을 떠올리며,
더 이상은 자신을 밀어내지 않으려 합니다.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불안'이라는 감정.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부터 늘 불안이 많은 아이였다.
유치원에 다녀야 했던 시절에도 엄마와 떨어지지 못하고, 종일 울기만 하여 결국 다니지 못했을 정도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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