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내게 행복하라고, 슬픔은 지나갈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나는 행복이라는 말도, 사랑이라는 말도, 슬픔이라는 말도 너무 크고 또렷해서 오히려 거부감이 먼저 밀려왔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대체 뭘까. 사랑이라는 단어가, 슬픔이라는 단어가 대체 나를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까. 하나의 단어로 사람의 마음을 다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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