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장도 세 장도 모두모두 클로버
토끼 먹는 모습 누가 처음보고서 토끼풀이라는 이름가졌지?
줄기 하나로 허리 쭉 펴서
햇빛 쬐는 잎사귀 초록색 혈맥
그 아래로 그 아래로 꿈틀꿈틀
개미들의 쉬어갈 시원한 파라솔되었네
풀이 들려주는 이야기 쫑긋쫑긋 듣는 귀 보았지
속닥속닥 말하고 꼬물꼬물 먹는 작디작은 입 보았지
까만 눈동자들이 움직였지
반짝이는 건 햇빛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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