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차용 음용수 사마시는 그사람이 바로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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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즈브레 생수로 정착하는 듯 했으나!! 생수의 수입이란 그렇게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어느순간 수입생수몰이든 컬리든 이즈브레를 팔지 않게 되어서… 그렇다고 북유럽에서 여기까지의 물 배송비를 감당할 수 있냐. 없지.
그래서 여러가지 수입물을 시도해보았다. 미네랄 워터는 당연히 차마시기 적합하지 않으니 제외. 분명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안찾아졌다. 깨끗한 맛… 깔끔한 맛… 이런 거 위주로, tds가 50 이상일 것 같거나 그렇게 표시된 물은 제외했다. 빙하수 용출수 별거 다 시켜봤는데 왜 구매내역엔 안잡히는가 나만 돈뿌린다고 생각했는가….ㅋㅋㅋ 하지만 나는 남이 내린 커피 못먹으니까. 스타벅스니 뭐니 내돈 안쓰니까…(울고 있나)
결과적으로 무거운 유리병에 500mlx24입 한박스 8만원이 넘는 보스워터만이 간신히 차용 음용수로 통과했다.(tds22) 하지만 차 마시기 그나마 나은 국산 생수… 삼다수 백산수 몽베스트 등에 비해 가격을 그정도 지불할 정도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대충 내가 이제껏 사용했던 차 음용수와 직접 잰 tds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즈브레 tds 5
2. 삼다수 tds 39
3. 백산수 tds 50
4. 수돗물(서울) tds 83
5. 정수기 tds 78
6. 보스워터 tds 22
7. 오타키리732 tds 51
8. 몽베스트 tds 50(이게 제일 많이 먹는 건데 tds 까먹었다)
하지만 나는 생수를 직구까지 해서 먹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았는데… 일단 식품류가 통관이 좀 까다롭고 생수를 직구해먹었다는 사람이 없다. 나는 이런 분야에서 파이오니어가 되고싶진 않다…. 그래서 찻친님이 타오바오에서 한국에 배송하고 통관할 때까지 미적대고 또 미적댔다. 그리고 무이산 생수라는 무이봉을 하나 우리집으로 보내주시고 마셔보고 나서야! 나도 손민수하여 시도해보게 되었다. 원래 차가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은 이 물을 기준으로 한것이었다는 것을 깊이 깨달으며…
원래 물은 무게때문에 송료가 많이 나가니 당연히 무료배송같은 걸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돈을 얼마받든 배송해주는 데가 있다면 사야 한다. 다행히 이 무이봉이라는 생수는 배송비 합해서 5만원 정도면(환율에 따라 조금씩 다름) 타오바오에서 직배를 해주시기 때문에…. 받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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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木武夷峰山泉水武夷山红茶岩茶泡茶专用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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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상태가…? 엄청난 걸레짝 상태가 되었지만 오긴 왔다.
한박스 먹고나서 tds를 재어보니 15이더라. 최종적으로 수입생수랑 비슷하거나 싼 가격이라서 당분간은 무이산에서 나온 차나 중국녹차용으로는 여기에 누울 것 같다.
타오바오에 泡茶水, 泡茶专用水같은 걸로 검색하면 차에 최적화되었다는 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한국으로는 배송 자체가 안 되구요…
하지만 게으름뱅이는 이제 배대지를 쓰는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되어 요래요래 타오바오 직배 - 해상운송이라고 된 것을 찾습니다.(타오바오 앱내에서 관방 = 타오바오) 어차피 개인소비고 통관을 알아서 잘 해주기 때문에 배대지보다 좋은 점이 많긴 하다.
15억국답게 무슨차 특화 무슨차 특화수 많은데 아는 맛의 안정적으로 배송되는 물에 눕기로 했고 무이봉님이 한국으로 안 보내주신다고 할때까지는 새 물 안찾을 듯. 보통 1년에 세박스 정도 소비한다. 대륙녹차 & 무이산 홍차가 아닌데 이 비싼 물 먹으면 사치라서…. 그래도 중국에서 오는 물이 노르웨이에서 오는 물보단 탄소발자국은 적을거야 하고 정신승리를 한다…. 내 입맛 별로 안 까다롭지만 차가 물을 타는데 어쩌겠소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