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화) 모두의 연구소에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바야흐로 AI의 시대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 역시 촌스러울 만큼 AI의 시대가 된 지 제법 오래된 기분입니다. AI와 함께 많은 것들이 가능하다는 걸 목도하는 만큼, 평범한 우리에겐 이러한 불안도 생겨납니다.
"요샌 AI가 다 해주는 데 그럼 난 뭘 해야 하는 거지?"
그도 그럴 것이, 기획이며, 분석이며, 디자인이며, 개발이며 이른바 바카라상 앞에 앉아 컴퓨터로 하는 일은 모두 가능하니까요. 100% 완벽하진 않을지언정, 80~90%가 가능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8년간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 프로덕트 매니징 등 다양한 직무명을 거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는 결코 대체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어느새 대부분의 역할과 과업에서 AI의 도움을 받고 있고, AI에게 위임하는 것도 그리 이상하거나 위험하지 않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대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4/14(화) 저녁 7시, <모두의 연구소>의 초대를 받 이러한 주제로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야기의 결론은 심플합니다. 고객과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이를 위한 집착, 그리고 어떠한 문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는 태도나 과정 자체는 아직 인간의 몫이라고 믿는다는 이야기입니다. PM/PO이기에 더욱 그렇고요.
지난 8년간 지켜본 기획자 혹은 PM/PO 직무의 정의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제 몇 번의 사례와 실패담,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간은 퇴근 후 참여 가능하신 19시, 장소는 강남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iz.modulabs.co.kr/event/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