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없는 사람 ㅂ마음의 산바카라:수필 제목:고향이 없는 사람 ‘고향’이라는 말을 곱씹어 보면, 참 묘한 울림이 있다. 그 한 단어 속엔 흙냄새, 사람 냄새, 그리고 지나온 세월의 체취가 묻어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 냄새가 한 곳에 정착 하지 못한 채 늘 흩어져 있었다. 어릴 적엔 잘 몰랐다. 그저 부모님을 따라 이사 다니며 삶을 이어가는 것 이 당연한 줄 알았다.경북 경주에서 부산으로 그리고 충청도로, 어느 산자락으로 삶은 늘 짐을 싸고 떠 나는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