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새 연이의 시, 연필스케치 나뭇가지에 홀로 앉아 무얼 하니 아름다운 꽃을 그냥 보내기가 너도 아쉽구나 나도 그래 하염없이 바라봐도 사랑스런 꽃들 날아가는 새들도 멈추게 하는 매력 그런데 난 왜 너를 보는 걸까 커다란 눈망울, 멋스러운 깃털 나뭇가지를 꼭 붙잡은 너의 발 여기까지 오느라 충분히 잘했어. 네가 보는 세상 네가 하는 모든 일들 다 꽃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