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일상 아스팔트 위에 뒹구는 낙엽은 몇 번을 뒹굴까? 한 때 내 웃음도 저렇게 뒹굴었는데 이제는 침묵만 낙엽처럼 쌓인다 농익은 바람은 빛바랜 웃음만 켜켜이 쌓아 놓고 잊혀져 간 기억과 지나간 추억들이 뒤엉켜 마음 둘 곳 없다 갈 곳은 많은데 나와 줄 사람은 없고 무료함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오래도록 그리워했던 한 시절이 바람에 접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