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정리 널 이제야 찾았구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끔씩 생각나곤 했다 너도 나만큼 낡았구나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선명하게 빛났었지 지금은 그때의 빛은 잃어버렸지만 이제 널 보내려 한다 더 이상 넌 날 빛나게 할 수없다 우리가 만나 반짝였던 그 순간만은 소중하게 간직하자 넌 그대로인데 나만 커졌구나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만 잘 가렴 날 감춰주느라 그동안 고생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