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살 끄적이는 자작시 굳은살 얇디얇은 살이 어느샌가 커져버려 나를 짓누른다 곰살맞지 못해 두터워진 굳은살 한 번에 떼어내려니 고통은 밀려오고 켜켜이 지나온 시간 속 너의 아픔을 일일이 헤아리지 못한 미안함에 고개만 떨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