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간다는 것 끄적이는 시 잊어간다는 것 찰나의 기억 속 강렬히 박혔다 서서히 사라지 는 너 일상에 쫓겨 다가올 시간 앞에 속절없이 지고 만다 오늘 같은 날이면 함께였던 추억에 잠시 머무른다 이마저도 영원하지 않을 시간 눈물을 머금고 또다시 너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