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슬롯생활
그래,
언제 한번
밥 먹자
우리가
하는
슬롯적 활동 중
거짓말 활동이 있다
다와 가 -ㅅ-
이제 다 됐어-_-
금방이야-..-
그중
"밥 한 번 먹자"는
여러
의미가 있다
어떤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긴 한데
지금은 시간이 안되니
다음에 보자라는
뜻이 있고
어떤 사람은
다음에 볼 일이야
있겠지만은
정말 보겠냐라는 마음의
인사치레이고
또 어떤 사람은
나는 너와
밥 먹고 싶은데
네가 부담스럽다면
다음 기회를
노려보마 하는
익스큐즈(excuse)의
의미이기도 하다
나는
그런
슬롯적
거짓말
활동에
취약하다
-ㅅ-왜 구래야하는데?
나에게
밥 한번 먹자고
이야기를 한다면
"다음에.."라는 말보다
언제? 어디서? 몇 시? 몇 분? 몇 초?-ㅁ-)?
라고 묻는다
그건 진짜
함께하고 싶다는
뜻이다
아니면
아... 그때 보면 다시 얘기하자 -ㅅ-)/ 나 바뻐
라고 선을 긋는다
그때
내 마음이
너랑 밥을 먹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
뜻이다
그것도 아니게 되면
아냐, 괜찮아-..-) 밥은 됐어
라고 거절한다
난 지금도, 앞으로도
너랑
밥 먹을 일이 없다는
뜻이다
밥 한 번에
왜
그렇게
빡빡하게
구는 거냐고?
-..-?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인디언들이
그러더라
인디언... 밥..?-ㅁ-)/ 아와와와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건
그 사람과
영혼을 나누는 거라고
...
...
내 영혼을
아무나와
막
나누긴 싢다구
-ㅅ-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