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지우개
사랑 가운데 고통이 따르면
우리는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의 대상을 잃으면
상처가 되어,
순간마다 아픈 기억으로 남아
마음에 고통을 준다.
마음에 울림으로 남은 고통의 흔적은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되어
때때로 아픔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그 흔적을 지우는 지우개는
더 큰 사랑만이 될 수 있다.
큰 사랑의 지우개는
마음의 상처를 깨끗이 지우고
새로운 사랑이 피어나게 하며
그 사랑은 또 다른 이야기를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