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다 봄 바다는 잔잔함을 품다 바다의 속살이 투명하다 쏟아지는 사월의 햇살에 사월의 온기를 실은 바람이 바다의 속살을 보여준다 살랑이는 바람에 너의 몸은 리듬을 타고 이 봄의 숨결과 짝이 되어서 살짝~ 살짝~ 너의 잔잔함이 심심하지 않게 봄의 교향곡에 춤을 추는 봄바다 네 품 안에 담은 너의 생명들이 하나 둘 물이 오르고 살이 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