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에 상어 출몰
그만 헤매고
어여 대양으로 돌아가렴...
부캉이로 인해 부산 북항 쪽 상권이
들썩하고 여수 박람회 수익을 앞질렀다는
사람들의 여담들이 오고 갔다.
나는 처음 부캉이가 나타났다고 매스컴에서
발표되었을 때
'아!~ 부산에서 바다 수영 및 수상레저 안전하게
즐길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걱정이
앞섰다. 이 또한 기후가 상당히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캉이가 나타났다고 많은 사람들이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오늘 내가 보고 온 부캉이는 그 수변공원에서
왔다 갔다를 무한반복 하면서 돌아갈 길을
잃은 것처럼 같은 물길에서 헤매고 있는 듯했다.
부산에 내려온 지 이제 1년 하고 5개월이다.
살아보니 산과 바다를 품고 있는 이 아름다운
도시를 찾는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다.
부캉이가 몰고 온 부산의 활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계속적으로 이어져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로 무한 성장해 나가기를
기도해 본다.
그나저나....
부캉아!~ 어여 맑고 깨끗한 대양으로
나아가 너의 친구들과 재미나게 지내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어서 고마웠다.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