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by대낮

어제 말을 많이 했다. 여러 사람을 만났다. 쓸데없는 말을 했고 필요한 말을 들었다. 많은 말을 하다 보면 말이 더 장황해진다. 내가 한 말에 덧붙일 말이 또 따라 나온다. 해도 해도 내 말이 내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 듯했는데, 그건 내 생각이 불완전한 탓임을 뒤늦게 깨달았다. 필요한 말을 받고 쓸데없는 말을 줬다. 반성.



화면 캡처 2026-06-19 091208.png


*수다를 떨다, 수다를 늘어놓다만 익숙한데, 수다를 부리다, 수다를 피우다와 같이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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