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 꽃 나비 강가 무죄 지무 / 윤홍근 꽃이 유혹해도 나비는 오지 않고 타는 가슴 하늘 속을 맴돌다 냇가로 마실을 떠난다 나비는 꽃을 떠나 오늘도 냇가를 서성이고 꽃과 나비는 어느 꽃밭에서 만날까 어느 강가에서 만날까 꽃의 기다림은 미소 속에 피어나고 나비의 그리움은 강물 따라 흐른다 2026 0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