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시간 시 쓰기 이른 새벽 눈이 떠지고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본다 사람들의 생각 덩어리들이 여기저기 분주하게 올라온다 어둠 가운데 불꽃들이 펑펑 터져 나온다 부지런한 그와 그녀들 머리 회전과 손가락 운동으로 몸풀기를 한다 하루의 삶 속으로 힘차게 뛰어들고자 각오를 담아 자판 위를 뛰어다닌다 희망과 설렘의 시간 감사와 다짐의 시간 이슬처럼 빛났던 순간들 자신과 마주했던 순간들이 발행 버튼을 타고 세상 밖으로 튀어 오른다